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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

    2025.01.28 by 히팥

  • 아무튼 달리기(김상민)

    2024.06.22 by 히팥

  •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우정)

    2023.07.15 by 히팥

  •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리틀타네)

    2023.07.13 by 히팥

  • 유현준의 인문건축 기행(유현준)

    2023.07.05 by 히팥

  • 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2023.07.02 by 히팥

  •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2023.06.18 by 히팥

  • 역행자(자청)

    2023.06.06 by 히팥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고명환)

'저자가 누구라고?' 책을 몇날동안 띄엄띄엄 읽으면서, 저자라는 코미디언이 내가 TV에서 봤던그 사람인가 세 번쯤 찾아봤다. 일단 이 코미디언이 이렇게 깊이 있는 통찰을가지고 글을 쓴다는 것에 놀랐다.필력도 좋아서 글도 술술 읽혔다. 가끔, 책을 쓰시는 분 중에다독과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큰 통찰을 얻었다는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이 책은 고전을 아주 많이 강조한다. 고전.고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입이 닳도록 들어본건대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 듯 하다. 당시에 논술시험을 봐서 그랬는지,고전이라는 말을 꽤나 들었다.서울대에서는 고전 100선을 선정하여신입생들한테 읽힌다고 했었나?아무튼 그랬다. 너무나 많이 어른이 된 지금은,누구도 나에게 어떻게 살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삶에 알아서 책..

독서 2025. 1. 28. 12:50

아무튼 달리기(김상민)

뭉찬에서 셔틀런을 하는 걸 보고 갑자기 아침에 런닝을 하고, 오후에 이 책을 읽었다. 평범한 직장인이 쓴거같은 이 책은 어떻게 런닝에 입문하여 이제는 해외 마라톤 풀코스까지 참여하게 되었는지 본인의 런닝인생을 한번 돌이켜본? 에세이다. 런닝이라는건 운동화 한켤레만 있으면 되는, 별것도 아닐 수 있지만 이걸 꾸준히 연습하여 내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과정이 소소하지만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2024. 6. 22. 23:53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우정)

정직한 제목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심하기 때문에, 수년 전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검사 결과, 수면 시간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잔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양압기를 대여하여 약 1년정도 매일 착용하고 잔 적이 있다. 당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책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 책의 저자는 코숨한의원의 한의사다. 30년간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코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 상태가 지속되면,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심장병과 고혈압을 일으키고,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를 가져온다. 코를 통해 얼굴이 냉각되지 않으..

독서 2023. 7. 15. 16:29

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리틀타네)

참 자극적인 제목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라는 생각을 안고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것 같은 제목.. 이 책은 리틀타네라는 유튜버가 쓴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이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 30대 여성이며, 귀농하여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주택을 가꾸는 일상을 주로 보여주는 유튜버인 듯 하다. 필력이 상당히 좋으셔서 글을 쉽게 잘 쓰신다. 책 중간에 들어간 삽화도 직접 그리신거 같은데 다재다능하신듯.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 이렇게 살아도 되는 이유는 이렇게 살아도 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유년기를 미국에서 지내고, 중학교는 벨기에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으며, 예체능 계열의 입시를 준비하다가 인도, 미국에서 공부했다. 내가 어릴 때 낮에는..

독서 2023. 7. 13. 13:05

유현준의 인문건축 기행(유현준)

셜록현준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건축가 유현준님이 쓰신 책이다. 유명한 분이다 보니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다. 아무거나 보려다 보니 이 책을 골랐지만, 나는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책장을 넘기기 전까지 건축이라고는 24평형 36평형 아파트의 평면도만 떠올렸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오피스 건물의 내부도 사실 특별할 것이라곤 없다. 방문하는 카페중에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곳도 종종 있지만, 이것은 인테리어 때문이지 건축의 영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좋았던 건축물을 짧게 나마 생각해보게 되는데 최근 가본 콩치노콘크리트나 빙글빙글 걸으면 구경하기 좋은 쌈짓길이나 프란체스코회관 예배당 정도가 떠오른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 이 책은 작가가 꼽은 30개의 주요 건..

독서 2023. 7. 5. 23:35

맡겨진 소녀(클레어 키건)

이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다. (친척 집에) 맡겨진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원제인 foster는, '맡아 기르다`라는 뜻이 있다고 함. (무슨 뜻인지 찾아봤네..) 단편소설인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뒷부분 옮긴이의 말에 아주 잘 축약되어 있다. "1981년 아일랜드 시골 지역을 배경으로 어머니의 출산을 앞두고 여름 몇 달 동안 친척 집에 맡겨지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아이는 킨셀라 부부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따뜻한 계절을 보낸다... 아이는 동네 초상집에 갔다가 킨셀라 부부의 비밀스러운 아픔을 알게 된다. 곧이어 건강한 남동생이 태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찬란한 여름은 끝난다" 사실 내용만 보면 별 내용이 없다. 흥미진진하거나 긴박한 내용들은 하나도 없다. 매우 정적이고 대체로 평화로운 분..

독서 2023. 7. 2. 16:18

모든 삶은 흐른다(로랑스 드빌레르)

프랑스의 철학자가 쓴 책이다. 이게 철학책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바다를 모티브로 하여, '바다'의 연관요소들에 대해 작가의 인생에 대한 사색이 담겨있다. "바다처럼" 모든 삶은 흐른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닻' 이라는 요소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에 있어도 '닻'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고 희망을 품게 한다고 얘기한다. 나는 작가처럼 구체적으로 선원이니 닻이니 그런 것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어쨌든 한번씩 바다를 보러 가는 사람이라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아무 생각없이 후루룩 넘겨 봤지만, 챕터마다 깊이 있는 사색이 담겨 있고 내용이 연결되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잠깐잠깐 시간이 날 때 한 주제씩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다.

독서 2023. 6. 18. 23:22

역행자(자청)

책 제목만 보면 무협지 같기도 하고 조금 중2병스럽기도 한데,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저자는 유명한 연애 상담사이자, 유튜버이자, 사업가이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으나, 다량의 독서와 글쓰기 등을 통해 20대에 환골탈태 수준으로 인생을 변화시켰다. 이 책의 제목이 역행자인 이유는 순리에 따라 일반적인 삶을 따라가는 '순리자'라는 개념의 반대개념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게임에 공략집이 존재하듯, 인생에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며, 7가지의 단계를 제시한다. 모든 이야기들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결국에 역행자를 순리자와 구분하는 키워드는 실행력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이러저러해서 안된다"라고 말하면 비범한 사고를 가진 똑똑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업을 성공시키는 사람은 할 수 ..

독서 2023. 6. 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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