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손목에 통증이 생기면서,
회사와 집에서 쓰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인체공학스러운 것들로 바꾸었다.
회사에서 쓴 로지텍 ergo k860,
1년 가까이 사용한 후기를 남겨본다.

비교 대상은 집에서 쓰는
아이노트 NK908RB다.
https://hipod.tistory.com/28
아이노트 인체공학 키보드 inote NK908RB 4개월 사용기
회사에서 쓰는 키보드를 바꾸게 되어 기존에 쓰던 키보드(아이노트)를 집에 가져왔다. 집에 가져온 김에 약 4개월 사용해 본 후기를 남겨본다. 아이노트와 비교 대상이 되는, 그 전에 사용하던
hipod.tistory.com
장점
1. 손목에 부담이 덜하다.
인체공학형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꾼 후 통증이 없어졌다.
2. 풀 사이즈
풀 사이즈다. 개인적으로 한곳에 두고 쓰므로
작은 사이즈의 키보드가 불편하다.
3. 만듦새
아이노트 NK908RB에 비하면 만듦새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높이조절 하는 부분만 보아도 아이노트 NK908RB가
1단 조절인데 비해,
로지텍 ergo k860은 2단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단점
1. 가격
좀 싸게 산다고 해도 비싼 가격
정가 기준 189,000원
2. 키감
개인적으로 키감은 아이노트 NK908RB가 더 좋다.
로지텍 ergo k860은 좀 뻑뻑한 느낌
(아이노트 키보드 가운데 둥근 부분 빼고)
3. 배터리문제
아이노트 NK908RB가 충전형 배터리인데 비해,
로지텍 ergo k860은 AAA건전지 두개가 들어간다.
로지텍 ergo k860은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타이핑을 하지 않으면 키보드가
스스로 잠들어버린다.
(윈도우가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잠금화면 상태로 가는 것과 같다)
버튼을 눌러 키보드를 깨운 후,
키를 인식하려면 체감상 2~3초 정도 걸린다.
매일 몇번씩 겪는 일이지만 아직도 불편하다.
4. 키 인식
가끔 타이핑 인식에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ㅏ를 한번만 치고 싶은데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로 쳐진다
5. 관리
손목 부분과 키보드 사이 틈에
이물질이 너무 많이 낀다.
나는 키스킨을 사용하는데,
저부분에 이물질이 끼는 것은 막지 못한다.

6. 팜레스트 오염
손을 씻은 후 손목에 물기가 남아 있거나,
핸드크림을 바르는 등의 이유로
손목 패드 부분이 때가 탄다.
장시간 살을 문대고 있는 부분이니
사실 오염은 어쩔 수 없다.
때가 잘 보이지 않는 재질과 무늬지만,
한번 보이기 시작하니 굉장히 신경쓰인다.

총평
수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중이다
(내 손목은 소중하니까)
하지만 이 돈주고 다시 살꺼냐? 라고 묻는다면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