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12년 즈음에 GS편의점에서
13,000원 정도 주고 샀던거 같은 MLB 우산이다.
장우산을 많이 들고 나가지도 않지만,
잃어버리지도, 망가지지도 않아
아직까지도 잘 가지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수기능이 떨어지는거 같다.
우산 겉면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야 하는데,
그런건 없고 우산 원단이 비에 푹 절여진다..
이를 해결할 생각으로 매우 오래 전에 다이소에서 3,000원주고 방수 스프레이를 샀었다.
귀찮아서 묵혀두고 있다가 오늘
한번 들고 밖에 나가보았다.
스프레이를 흡입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므로,
넓은 공터로 나가 스프레이를 뿌려준다.
골고루 뿌려준다고 생각하고 뿌려준다.
분사 후 2~30분 말려야 한다.
화장실에서 테스트 해본다.
방수기능이 조금 살아난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