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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2~14, 횡성 양양] 1+1, 양양 단양면옥

서울 밖

by 히팥 2023. 5.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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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회비빔막국수

가격 : 10,000원

 

양양에서 마지막 점심으로 단양면옥에 방문했다.

 

주차할 곳이 없어 주변을 헤매다

강 둔치에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했다.

(지금 찾아보니 양양남대천체육공원 주차장임)

 

주차장에서 냉면집으로 향하는 길에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주 큰 장이 섰다.

 

시장쪽 시내에 위치한 이 집은

외관에서부터 전통이 느껴진다.

점심시간이 지난 1시 40분에 방문했는데도

안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져다 주신 물 맛이 좀 생소하다.

생수가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생소하다.

 

냉면수와 온 면수를 모두 주신다(맛은 모름)

주문한 회비빔막국수가 나왔다.

빨간 가자미 회가 올라가 있는데

한 입 먹어보니, 어? 맛있네???

막국수가 금방 사라질 것 같아

바로 추가 사리(3,000원)를 주문했다.

(사리를 미리 주문해 달라고 벽에 붙어 있다)

 

추가 사리는

1+1 느낌으로 큰 덩이가 나온다..

이렇게까지 많이 먹고 싶진 않았는데...

 

너무 많아서

일부는 냉온수를 부어 물냉면처럼 먹었는데 별로다.

식탁 위에 놓인 빨간 양념장에 먹어야 맛있다.

이 동네를 지나면 다음에 또 들릴 것 같다.

 

다음에도 와이프와 간다면

막국수1개 + 추가사리 + 수육을 시키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 장에서 아구포(10,000원)과 술빵(3,000원)을 샀다.

술빵을 정말 아주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기대 이하였다.

막걸리 향이 화악~ 나길 기대했는데 그렇지가 않다.

어렸을 때 먹던건 건포도도 들어있고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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